최근 포토로그


올해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주관적인 성적...(2) by 지노


기아는... 올해에도 유력한 후보중에 하나 입니다...

다만 강력한 후보들중에 가장 변수도 많은 팀이지요...

2007년 8위126517410.408
2008년 6위126576900.452
2009년 1위133814840.609

엘롯기 라는... 암울했던 시기를 한방에 뛰쳐 나오면서

우승을 해버립니다...

로페즈 14승
구톰슨 13승 = 두 용병이 27승을 합작하면서

이전에 비해서 확연히 높은 마운드를 보여주었죠 ㅋ

그래서 사람들이 이번 우승은 용병 빨이라는 조롱을 하기도 했으나...

사실 용병뽑는것도 실력이지.. 당연한거 아닌가 싶습니다 ㅋ

그리고 조뱀 => 조갈량이 된 감독의 용병술도 있고 말이죠 ㅋ


조범현


투수 Key Player


윤석민


올해는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기아의 Key Point 투수는 윤석민이 아닐까 생각한다...

WBC에서의 활약도 그렇거니와 윤석민이 부활해준다면... 윤석민 - 로페즈 - 양현종 이라는 원투쓰리 펀치까지 보유

대단합니다... 부활할지는 모르지만요 ㅋ (여기에 곽정철에 서재응... 거기에 로드리게스)

작년의 윤석민은 초반부진으로 인해서 마무리로 갔다가 다시 선발로 돌아와서

올해의 성적은 3.46에 9승 7세이브... 이전의 성적에 비해서는 많이 아쉬운 성적이지만

후반기의 실력이라면 2010년에 많은 기대를 하게 하네요...

Key Player 1


김상현


김상현...

이 사람이 정말 기아의 변수에 중심에 있습니다...

트레이드의 전설... 시즌중에 트레이드 됬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엄청난 활약을 펼쳤지요...

홈런왕에 타점왕까지 거머 쥐었죠 2009년 한해동안 친 홈런의 수가 2001년부터 2008년까지 친 홈런보다 더 많군요...



이 사람이 올해에도 작년 만큼의 활약이 이어진다면 기아는 정말 우승후보가 되는거고...

이전의 모습으로 돌아간다면... 기아의 중심타선이 좀 가벼워 지겠죠...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죠 ㅋ

타자 Key Player 2


이용규



올해의 이용규는 좀 아쉬웠습니다...

많은 기대를 했지만 부상으로 인해 경기의 반정도 밖에 못뛰었으니... 발빠른 이용규... 근성의 이용규 지만

부상은 어떻게 할수가 없네요... 그래서 올해는 기아의 완벽한 테이블 세터진이 되면... 최희섭이나 김상현이 불러주는

방향이 되겠죠... 이용규의 발 그리고 타격에 많은 기대를 할 기아팬들입니다...


4. 삼성


2007년 4위126626040.508
2008년 4위126656100.516
2009년 5위133646900.481

아쉽게도... 점점 성적이 떨어지는 삼성입니다...

지금까지 이상하게... 뭔가 하나씩 나사가 빠져가는데도...

플레이오프는 잘 올라갔으나...

작년 드디어 사단이 났군요...

5등... (한화팬인 제가 할말은 아니지만... ㅡㅜ)

사실 삼성의 타자들 보면서... 왠지 느낌이.... 특징이 없는데???

라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확실한 중심타선이 없어서 그런가... 그런 느낌이 들더군요...

하지만... 그래도 박석민 24개 최형우 23개 강봉규 20개 신명철 20개 채태인 17개...  그래도 다들 왠만큼은 하는군...

이라는 생각... ㅋ

팀의 특징이 지키는 야구이다 보니... 그런가...

선동렬



정말 답답해서...

이시절의 선동렬 감독님이 돌아온다면...

바로 던지고 싶을꺼 같네요.. ㅋ

주니치시절로 돌아가 선발로 던질 기세.jpg


투수 Key Player 1


장원삼


일단 어쩔수 없네요...

누구나 예상하지만 장원삼이 키플레이어 입니다...

작년의 장원삼은 너무나 지쳐서 그런지...

방어율이 2배로 치솟았고 패는 같지만(8패)  승이 12승 -> 4승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이제 맘도 편해졌을테니...( 아닐수도 있지만...)

좋은 성적을 내줬으면 좋겠네요...

투수 Key Player 2


오승환



정말.... 장원삼이 이번 시즌을 실패했다면...

오승환은 망했습니다 ㅋ

물론... 다 오승환이니까 그렇게 느껴지는 것이겠지요..

19세이브... 뭐 세이브 숫자는 숫자라 쳐도...

4.83의 방어율...

데뷔 이후 항상 1점대의 항어율만을 찍어오던 오승환에게 4.83은.. 악몽의일 것입니다...

그 오승환이...

부활을 해야지... 정현욱 권혁 오승환으로 이어지는 필승 계투진의 모양이 이루어 져야

삼성의 부활이 이루어 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타자 Key Player

강봉규


사실 삼성의 타자 Key Point 타자는...없었습니다... ㅡㅜ

그런데.. 그나마... 가능한 사람을 뽑자니...(후보는 박석민 채태인 최형우 강봉규 신명철...)

그래도 20 20을 하고 5툴 플레이어에 가장 가깝다고 생각한 강봉규였습니다...

그리고 그 이전의 성적이 별로...

기억에 남는것이 없었기에... 이 선수가 또 다시 작년처럼 해준다면 삼성 경기가 아주 재미있어 지지 않을까 싶었네요...

핑백

덧글

  • 무지하다 2010/01/24 22:01 # 답글

    키아는.. 용병 거품이었는지 아니면 포텐셜 폭발이었는지 올해 판가름 날거 같네요
  • 지노 2010/01/24 22:17 #

    그래서 올해 가장 많은 변수를 가지고 있는게 기아일듯 싶네요
  • 미카키나 2010/01/25 17:55 # 답글

    김상사가 큰 변수죠. 진짜 실력인지 아니면 단순히 그냥 한 해 반짝인지..
  • 지노 2010/01/25 22:56 #

    한해 반짝은 몇몇 선수도 하더군요... ㅋㅋ

    뭐... 그래도 타점 생성 능력은 인정 안할래야 안할수는 없지만요...
  • 오가니스트 2010/01/26 23:57 # 답글

    로드리게스가 구톰슨만큼 해준다면야 기아는 확실히 시즌 레이스 후반에 최정상에 있을 것입니다.

    물론 CK포만 제대로 가동된다면 작년 8월의 타이거즈를 다시한번 팬들에게 보여줄 수 있겠죠.
  • 지노 2010/01/27 14:31 #

    로드리게스가 구톰슨만큼 해주며 로페즈가 작년과 같은 포스를 보여야지요 ㅋ

    그리고 CK포가 함께 폭발해야한다는 전제가 있지요 ㅋㅋㅋ

    그래서 변수는 정말 많은거 같습니다 ㅋ
  • 마무리불패신화 2010/01/27 00:23 # 답글

    삼성이 좀 걱정되는군요. 칰빠라 그 쪽 사정은 잘 모르지만...

    선뚱이 투수진을 혹사시켜서...(야수진은 괜찮지만)
  • 지노 2010/01/27 14:30 #

    본인이 하던대로 생각해서 그런가...

    선동렬하고 일반 다른 투수하고는 다르니까요 ㅋㅋㅋ

    장원삼에게도 혹사를 시킬까... 싶기도 하네요 ㅋ
  • hwan 2010/02/22 09:44 # 삭제 답글

    제가 생각하는 삼성의 투수 키플레이어는.. 배영수가 아닐까 싶은데 ..... 과거 포스로만 돌아와준다면..
    리그 정상급 투수가되는거고...올해도 작년처럼 허덕이면.... 시망하는거고 ㅠㅠ
  • 지노 2010/02/22 15:32 #

    배영수의 영향이 크기는 하겠지만 배영수가 과거포스로 돌아온다는 전제하에

    한다면... 배영수의 영향이 더 크겠지만...

    왠지 별로 신빙성이 안가서요 ㅡㅜ

    그래도 가능할꺼 같은 돌부처를 골랐습니다 ㅋ
댓글 입력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