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박선양 기자]한 발 늦었다.
원소속 구단인 한화 이글스와의 우선협상기한(12일)이 끝나갈 무렵 미국 메이저리그 명문구단인 LA 다저스도 FA 최대어인 김태균(27)에게 깊은 관심을 보였다. 다저스 구단은 재미동포 한국인을 통해 김태균의 연락처를 수소문하는 등 접촉할 의사를 보여왔다. 김태균에게 연락이 닿고 김태균이 관심을 보인다면 스카우트 관계자가 한국을 방문, 본격적인 협상을 가질 태세였다.
하지만 한 발 늦었다. 시즌 중부터 관심을 보여왔던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가 12일 사장까지 내한해 적극적으로 움직였기 때문에 다저스는 뒷북에 그친 것이다. 결국 김태균은 타구단 협상 가능 첫 날인 13일 오전 롯데와 3년에 최대 7억엔(한화 약 90억원)이라는 대박 계약을 맺고 일본 무대에 새둥지를 틀었다.
다저스로서는 손써 보지도 못한 채 김태균을 놓친 셈이 됐다. 한국내에서 다저스의 연락을 맡았던 인사는 “다저스가 지난 3월 김태균의 WBC 활약에 높은 평가를 했던 것 같다. 다저스는 이번에는 늦게 스카우트전에 뛰어들었으나 다음 기회를 보고 있는 듯 하다. 김태균이 일본에서 성공한 후 메이저리그를 노크하게 되면 본격적으로 영입전에 나설 분위기”라고 전했다.
다저스는 2004년 ‘국민타자’ 이승엽(요미우리)을 놓고 일본과 스카우트전을 전개했다가 실패한 적이 있다. 당시 다저스는 이승엽을 저평가하고 실망스런 액수를 제시, 자존심이 상한 이승엽이 롯데 마린스행을 택했다.
이승엽 때보다도 더 소극적으로 움직였던 LA 다저스가 일본무대에서 뛸 김태균을 계속해서 관찰하고 스카우트에 관심을 보일 것인지 주목된다. 다저스는 50만명에 가까운 한인 재미동포들이 살고 있는 로스앤젤레스를 연고지로 두고 있어 한국 야구 스타들에 관심이 높다.
원소속 구단인 한화 이글스와의 우선협상기한(12일)이 끝나갈 무렵 미국 메이저리그 명문구단인 LA 다저스도 FA 최대어인 김태균(27)에게 깊은 관심을 보였다. 다저스 구단은 재미동포 한국인을 통해 김태균의 연락처를 수소문하는 등 접촉할 의사를 보여왔다. 김태균에게 연락이 닿고 김태균이 관심을 보인다면 스카우트 관계자가 한국을 방문, 본격적인 협상을 가질 태세였다.
하지만 한 발 늦었다. 시즌 중부터 관심을 보여왔던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가 12일 사장까지 내한해 적극적으로 움직였기 때문에 다저스는 뒷북에 그친 것이다. 결국 김태균은 타구단 협상 가능 첫 날인 13일 오전 롯데와 3년에 최대 7억엔(한화 약 90억원)이라는 대박 계약을 맺고 일본 무대에 새둥지를 틀었다.
다저스로서는 손써 보지도 못한 채 김태균을 놓친 셈이 됐다. 한국내에서 다저스의 연락을 맡았던 인사는 “다저스가 지난 3월 김태균의 WBC 활약에 높은 평가를 했던 것 같다. 다저스는 이번에는 늦게 스카우트전에 뛰어들었으나 다음 기회를 보고 있는 듯 하다. 김태균이 일본에서 성공한 후 메이저리그를 노크하게 되면 본격적으로 영입전에 나설 분위기”라고 전했다.
다저스는 2004년 ‘국민타자’ 이승엽(요미우리)을 놓고 일본과 스카우트전을 전개했다가 실패한 적이 있다. 당시 다저스는 이승엽을 저평가하고 실망스런 액수를 제시, 자존심이 상한 이승엽이 롯데 마린스행을 택했다.
이승엽 때보다도 더 소극적으로 움직였던 LA 다저스가 일본무대에서 뛸 김태균을 계속해서 관찰하고 스카우트에 관심을 보일 것인지 주목된다. 다저스는 50만명에 가까운 한인 재미동포들이 살고 있는 로스앤젤레스를 연고지로 두고 있어 한국 야구 스타들에 관심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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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루머가 확실해 보인다...
LA 그래도 1루수가 로니인데 별로이긴 해도 유망주고 90타점이 넘은 인간이면...
이상황에서 아시아인을 쓰겠다고?? 나름대로 유망주인데?
22 | 제임스 로니 | LAD | 576 | 73 | 162 | 25 | 2 | 13 | 90 | 7 | 70 | 68 | 0.357 | 0.28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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