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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보는 2000년 신인드래프트 by 지노



재미로 보는 2000년 드래프트 입니다...

가장 눈길이 가는 1차는 일단 배영수, 이승호가 눈에 띄는군요...

말이 필요없는 배영수와

통산 방어율 3.86 61승을 자랑하는 이승호

그리고... 새끼 독수리 조규수...(그래도 천안북일고 출신으로 10승을 올렸음)

이렇게 3명이 눈에 띄이고

1라운드 지명에서 눈에 띄는 사람들은 마일영 이동학 이범호 이 3명이 또 눈에 띄는군요..

마일영은 200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쌍방울 레이더스가 2차 1순위로 지명했으나,

이미 1999년 11월 2일에 현대 유니콘스에 5억원을 받고 지명권을 판 상태여서 바로 현대에 입단했고

꾸준한 성적을 올리다 공익근무를 하게 됩니다...

통산 방여울 4.50 45승의 투수지요...

그리고 이동학...

사실 이 선수가 눈에 띈 이유는...

2003년 8승 3패, 평균 자책 5.35의 성적으로 신인왕을 수상...

이거 하나 정도... 이 이후에는 별로.. ㅋㄷ

그리고 우리 범호형!!

꽃형!! 꽃포!! 이제 곧 떠지도 모르는 형...


통산 타율 0.265 타율은 좀 그렇다 쳐도... 홈런이 160개나 되는 거포 타자 그리고 수준급 수비까지

그리고 무엇보다 빛나는것은 그의 외모.... 가 아니라.. 그의 꾸준함이죠...

꾸준한 선수 주간 경기와 야간 경기 타율의 차이가 거의 4푼이나 나는건... 무슨 이유가 있을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꾸준한 선수 입니다. ㅋㅋ

2라운드 에서도 눈에 띄는 선수는 3명이네요

엄정욱 강영식 박기혁

엄정욱은 150후반대를 넘나드는 슈퍼파이어볼러로 유명하고

강영식은

불(?) 영식으로 유명하고

박기혁은 국가대표 유격수로 유명하죠...

그 이후에 눈에 띄는 사람이라고는...

한화 4라운드의 고동진

해태 6라운드의 김상현

쌍방울 9라운드의 박정권

현대 10라운드의 신철인

엘지 11라운드의 심수창

이 4명정도가 있군요..

고동진은 한화의 차세대 리드오프가 될것이다!!! 라는 기대를 무참히 박살내고

타격감 오르면 부상

타격감 오르면 딴일이 생기고...

그러다가 지금은 ㄷ모 고등학교에서 공익근무 하고 있다고 하는군요...(블로그에서 봤음 ㅋ)

그리고 김상현...

이번에 압도적으로 엠비피 될듯한...

정말 타점 머신다운 행위였음... 시즌중에 옮겨왔는데도 잘하더군요..

르그에서는 그렇게 죽쑤더니... 갸 에 오자마자 멋있게 부활 하더군요 ㅋㅋ

르그가 문제인건가 갸에 잘 맞는건가 ㅋㅋㅋ

박정권 선수는... 이번에 아주 대박이었죠... 코시의 사나이 박정권... 코시에서 SK가 우승했으면 이번에 박정권이 MVP였음...

내년이 더 무서운 선수가 될텐데 더 잘해줬으면 좋겠음둥 ㅋㄷㅋㄷ

그리고 신철인... 히어로즈에서 몇안되는 미들맨인거 같은데... ㅋㅋ

왠지 친구하고 이름이 비슷해서 더 끌리는 선수 ㅋㅋ

그리고 심수창... 조바깥 씨하고.. 조낸 싸워서 아예 올라오지도 못한 선수...

이런식으로 하면 내년에는 한화가 7등 엘지가 8등할듯...

좀 단합 하시길...

LG님아... 너희는 지금 김태균을 노릴때가 아니고 팀 MT나 가서 멤버쉽 트레이닝이나 하다가 오세요...

싸우지좀 말고...

아 한화 6라운드에 조영민이 있군요...

이 선수가 조원우하고 트레이드가 되서 SK에 가 있지만...

가기전까지만 해도 많은 기대를 했었죠 ㅋㅋ

뭐 짧은 2000년 신인드래프트 다시 보기 였습니다 ㅋ

배영수와 이범호 그리고 올해로 치면 김상현과 박정권이 가장 임팩트있게 다가온 드래프트 였습니다 ㅋ

덧글

  • Andrea 2009/11/02 17:12 # 답글

    6R 해티 김상현도 눈에 들어오네요..+_+
  • 지노 2009/11/02 20:20 #

    아.. 저렇게 큰 선수를 못봤네요ㅕ ㅋㅋ

    좋은 지적 감사 드립니다 ^^
  • Elisha 2009/11/02 21:44 # 답글

    삼성은 저때 배영수 뽑고 엄청 욕먹었지요 = 3=
    원래는 당시 LG 2차 1R에 뽑혔던 장준관 선수가 뽑힐것으로 거의 확실시 되었는데
    경복고 입학 이후 투수로 전환한 배영수를 1차로 뽑아버리니 덜커덕 덜커더덕 바로 욕 러쉬
    심지어 99년 개막전 시구를 장준관에게 맡겼을때 부터 누구나 예상했는데
    지금은 일발 역 ㅋ 전 ㅋ


    김주찬도 당시 뽑았을때는 [엥?] 하는 반응이 대부분이었고 삼성에서 크게 커리어하이를 달성하지 못하다가 롯데 가자 날아다니고 계시지요 = 3=
  • 지노 2009/11/03 10:58 # 답글

    뭐.. 지금은 배영수도 많이 안습인 상태라 ㅋㅋ

    네임벨류로만 치면... 차이가 상당하기는 하죠 ㅋㅋㅋ

    김주찬은......

    롯데에서 잘 뛰댕기는게 좋아뵈더군요 ㅋ
  • manclinic 2022/09/07 18:31 # 삭제 답글

    멋진, 나중을 위해 저장
  • hurtownia kawy małop 2022/09/16 19:30 # 삭제 답글

    아주 좋은 직업, 많은 유용한 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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