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4Cm에 92Kg을 자랑하는 토마스님하...
일본 진출 확실시!!
이런 글이 떴을때는 무지하게 두려웠으나...
이렇게도 기쁘게 재계약에 성공했네요...
그런데....
네이버에 "토마스"라고 검색을 했더니.... 무슨...

혹시... 이거???

칙칙 폭폭... 그거 말하는거야??????
흠... 암튼... 그래서 제대로 찾은결과... "브래드 토마스"라고 쳐야 나오는걸 알았답니다...

토마스가 공던지는 모습이나 이전의 모습이 나오겠지...
생각했던 나의 생각은 저리가고...
얘 뭐야.. 토마스 생스터?????
으응???? 얘???

근데... 내가 찾는게 이게 아니잖아....
난 사실...
이런게 나올줄 알았어요...

뭐... 암튼 내가 적으려는 건...
브래드 토마스...
한화의 수호신이 되어주었던 그 브래드 토마스!!

2008년... 클락신과 함께 더불어서 온 토마스 입니다...
사실 맨처음 왔을때는 엄청나게 기대를 했죠...
클락보다도 훨씬... 근데... 은근히 초반에 기대에 못미치는 성적과 클락의 막대한 폭발력에...
살짝.. 클로킹... 버로우... 했으나...
살짝 살짝 본실력을 드러내더니... 결국에는 31S를 따내면서 외국인 역대 최다 세이브를 기록해냅니다...
오승환에 이은 2등의 기록입니다... (오승환선수는 39S 입니다)
2008년 토마스의 성적은 3승 6패 31S 63 1/3 이닝 23개의 볼넷 63개의 삼진 그리고... 2.84의 방어율..
초반의 기록은 별로 안좋지만...
그는 2008년 6월 3일부터 2008년 9월 3일까지...
패배라는 글자를 모르고 살아옵니다... 장장 3개월간... 22번의 등판을 하면서 말이죠...
토마스가 지나 자리를 보면... 다져스... 미네소타...그리고 보스턴... 을 마지막으로 일본 니혼햄 파이터스를 거쳐서
2008년에 한화에 들어왔네요...
그리곤 2009년 재계약에 성공해서 25%인상된 25만 6천달러에 계약을 맺었고요...
150대의 강력한 직구와 슬라이더 그리고 그에따른 강력해지는 체인지업까지...
좋네요... 아주 좋아요...
쿠옹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구토라인은 계속 이어줬으면 좋겠네요...
윤규진선수도 다친 이상황에... 마정길선수 혼자서 혹사 당할수 는 없으니...
구토라인으로 확실하게 마무리 지어줬으면 좋겠네요...
아무튼... 재계약~ 감사드려요~~ ㅋ
덧글
이제 혁민이만 쑥쑥크면 한화 마운드는 어느정도 안정되겠네요 ㅜㅜ 흑흑
저는 갠적으로 신주영선수를 기대하는데...
항상 아쉬운게 많네요... ㅡㅜ